마르크스

Posted at 2012. 1. 13. 15:13// Posted in 기타
“인간이 인간답게 되는 것, 그리고 세계에 대한 인간의 관계가 진정으로 인간적인 관계가 되는 것에 대해 한 번 생각해보자. 이때 사랑은 사랑으로만 교환될 수 있으며 신의는 신의로만……교환될 수 있다......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자 한다면 타인들에게 자극을 줄 수 있고 또한 용기를 북돋을 수 있는 영향력을 실제로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만일 당신이 메아리 없는 사랑을 한다면, 다시 말해 당신이 사랑을 받을 만한 인물이라는 것을 사랑으로 명백히 표현했음에도 사랑을 받지 못한다면, 당신의 사랑은 허약한 것이며 하나의 불행이다.”

- 칼 맑스, 『경제·철학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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